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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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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사리스트

극지 해설사 명단

서울
권민희, 김문주, 노혜경, 안승용, 윤유원, 윤중덕, 이은희, 이현숙, 한남주
경기 · 인천
강선순, 김다인, 김민정, 설은경, 윤순태, 이은의, 진숙, 천명길
전북
강선화, 김길영, 박옥희, 심규순
전남
강영근, 김동희, 이영이, 최창용
제주
이재훈
세종 · 충북 · 강원
강춘희, 김혜숙, 박광호, 박수현, 어수용, 이미애, 이혁훈, 장서현, 조형숙, 최형민
대전 · 충남
김무열, 김효수, 유상종, 정경옥, 최선희
대구 · 경북
김관재, 이교일, 이순필, 장명희, 장진옥, 하영희, 황은영
경남
김정일, 노희정, 유미란, 윤상근, 주정호, 하서윤
부산
곽은정, 김낙현, 김미정, 김성복, 김성심, 김정희, 김향숙, 김혜영, 박희정, 배은주, 백미혜, 백현숙, 소성순, 심미향, 양연해, 윤영인, 이영수, 이인숙, 임기진, 정추자, 조원찬, 주소은, 차경희, 하종옥

해설사 교육 참관기

‘지식의 바다 속에 빠진 4박5일’ 최연소 극지해설사 김다인씨의 극지해설사 교육참관기

사람은 누구나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호기심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인류 문명의 발달을 불러온 원동력이 되었을 것이다. 어릴 적부터 가지고 있던 바다에 대한 동경으로 해양학 전공을 선택했다. 대학 생활동안 학과 공부 뿐 아니라 해양수산부 대학생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바다는 나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왔다. 또한 바다와 연결된 극지도 자연스레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1학기가 끝나갈 무렵 (사)극지해양미래포럼에서 극지해설사 양성대상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접하게 되었다. 무슨 운명에라도 이끌린 듯 망설임 없이 해설사 양성대상자 원서를 접수했다. 얼마 후 서류 전형에 합격했으니 7월26일~30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되는 극지해설사 양성 세미나에 참석하라는 연락이 왔다.

(사)극지해양미래포럼에서는 각 권역별로 해성사양성대상자들 모임을 주선하고, 웹하드를 통해 매주 새로운 학습자료를 올리며 양성대상자들에 대한 동기부여와 세미나에 앞서 예비지식을 함양하도록 지원했다. 조직을 관리하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식이 상당히 체계적이고 따뜻하다는 느낌이 들어 극지해설사 연수에 대한 신뢰감이 생겼다.

드디어 7월26일 설레이는 기분으로 부산에 도착했다.
교육장인 부산은행 연수원은 바다를 끼고 있는 산속에 위치해 풍경화 속 별장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휴가철 바닷가에 도착했다는 기분도 잠깐. 개강식부터 타이트하게 진행된 4박5일 일정은 거의 고3 입시반을 소환한 수준이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수업이 진행되고,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ppt 교재 해설 및 풀이시간, 10시부터 ~12시까지는 권역별 토론 및 자습시간으로 하루 일과가 숨 가쁘게 흘러갔다. 마지막 날 필기시험과 ppt 시연 테스트가 있으므로 권역별 토론 및 자습은 새벽까지 이어지곤 했다. 64명 중 15~20% 탈락이 예고되어 있는 만큼 연수원 도서관에서 새벽까지 공부를 하는 선생님들도 많았고, 권역별로 그룹을 형성해 진행되는 ppt 시연 또한 활기가 넘쳤다.

세미나 강사진은 (사)극지해양미래포럼에서 공고했듯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극지관련 연구자 및 교수님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사실 부산으로 향하면서 이 분들이 정말 강연을 위해 다 모이실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다. 그만큼 명성만 듣고 뵙기 힘든 분들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내가 극지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던,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프로그램에서 만났던 극지연구소 신형철 박사님과 남극 세종과학기지 월동대원으로 참여했던 여수출입국관리소 이어진 의무과장님을 가까이서 다시 만나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했다.
극지연구소 정호성 박사님, 김정훈 박사님, 김지희 박사님, 이유경 박사님, 허순도 박사님, 서현교 박사님, 진동민 부장님, 해양수산부 신선호 팀장님, 부경대학교 김수암 명예교수님, 김학준 교수님, 한국해양대학교 최경식 교수님, 김태만 교수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박사님, 김민수 박사님, 부산연구원 장하용 박사님, 남경엔지니어링 토건 이동화 대표님, (사)극지해양미래포럼을 총괄하는 국제신문 박수현 국장님 등이 연이어 강연자로 등장하자 64명의 양성대상자들은 지적 욕구 충족에 황홀함에 빠져들고 말았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것은 부경대학교 화학과 김학준 교수님의 ‘결빙 방지 단백질’에 대한 강연이었다. 평소 극지방 해양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의 혈액 등 그 모든 체액이 응고되지 않는 것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에 대한 의문이 다소 풀리게 되었다. 양성대상자들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갖은 강의는 극지연구소 이유경 박사님의 시간이었다. 박사님은 ‘북극의 자연환경’이라는 주제로 대상의 눈높이를 맞추어 강연을 해주셨는데 특히 무더운 7월에도 북극에서 야외 연구를 할 때 입으셨던 방한복을 입고 강연에 나서신 열정은 모두의 눈을 초롱초롱,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제 대학생활 마지막 학기가 시작되었다. 졸업 후 사회 진출을 준비하며 많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다. 내가 어떤 사회인으로 살아가든 지난여름 우리나라 최고의 극지 해양관련 전문가 20명이 만들어 놓은 ‘극지와 해양이라는 지식의 바다’ 속에 빠져 있었던 4박5일의 시간은 영원히 잊지 못할 듯하다. 극지에 대해 막연한 호기심을 넘어 현실적인 관심으로 자리매김 하게 된 이번 세미나는 분명 내 인생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앞으로 나는 당당한 ‘ 극지해설사’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극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생각이다. 이러한 생각과 다짐은 부산지역에서 이미 활동하고 있는 28명의 선생님, 그리고 이번에 선발된 54명의 선생님들 모두의 한결같은 생각과 각오일 것이다.

인천대학교 해양학과 4학년 김다인

극지해설사양성 교육 커리큘럼 및 강사진

극지해설사양성 교육 커리큘럼 및 강사진
기관 성명 강연주제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 신선호 팀장 대한민국 극지정책
부산대학교 (지질환경학과) 임현수 교수 극지지질 개론
부경대학교 (자원생물학과) 김수암명예교수 극지 해양학 개론
부경대학교 (화학과) 김학준 교수 결빙방지 단백질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공학과) 최경식 교수 빙역학과 쇄빙선의 원리
한국해양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김태만 교수 인문학과 극지의 만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정책연구동향연구본부) 김종덕 박사 북극이야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센터) 김민수 박사 북극권 국가 간 협의
극지연구소 (극지생명과학연구부) 정호성 박사 극지 동식물
극지연구소 (극지생명과학연구부) 김정훈 박사 남극동물과 생태계
극지연구소 (극지생명과학연구부) 김지희 박사 남극환경의정서에 대한 연구
극지연구소 (극지생명과학연구부) 이유경 박사 북극의 자연환경
극지연구소 (극지고환경연구부) 허순도 박사 빙하에 새겨진 극지와 지구역사
극지연구소 (정책협력부) 신형철 박사 극지과학과 국제사회
극지연구소 (기획부) 진동민 부장 극지연구 인프라
극지연구소 (미래전략실) 서현교 박사 남극과 국가 간 협의
부산연구원 (시민행복연구본부) 장하용 박사 북극항로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의무과) 이어진 과장 월동대원들의 생활
남경엔지니어링토건 이동화 대표 극지 탐험의 역사
마음연구소 염선미 소장 선택과 집중
(사)극지해양미래포럼 박수현 국장 PPT 교안 해설

(사)극지해양미래포럼